기대보단 무난한 팥
부산역 근처에서 시간이 좀 남는 날, 팥으로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 방문 3대째 팥을 끓여왔다는 게 이 집의 자랑인 듯 팥빙수와 단팥죽을 하나씩 주문 팥빙수는 팥 단맛이 과하지 않아서 얼음이랑 같이 떠먹기에 깔끔한 편 그렇다고 팥 맛이 확 치고 올라오느냐? 그건 또 글쎄 단팥죽도 비슷한 인상 적당히 달고 따뜻하게 한 그릇 먹기엔 좋았지만, 크게 기억에 남는 지점은 없었다 전반적으로 팥집이라는 명성에 비하면 기본은 해주는 정도의 맛 역 앞이라 들르기 편한 건 확실히 장점이지만, 일부러 다시 찾아갈지는 좀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