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부부, 혼자 머물기 좋은 조용한 카페
그리다부부는 조용히 머물다 가기 좋은 카페다. 커피는 무난하게 괜찮았고, 메뉴판을 보니 커피 말고도 고를 만한 음료가 제법 있어 보였다. 디저트도 하나 곁들였는데 커피 옆에 두기엔 충분한 정도였다. 다만 디저트 가짓수가 많지 않아 고르는 재미는 덜한 셈이다. 실내가 차분해서 책을 펴거나 노트북을 두드리는 사람이 많았고, 혼자 온 손님도 자주 눈에 띄었다. 대신 자리 구성이 소규모 위주라 여럿이 모여 이야기 나누기엔 맞지 않아 보인다. 혼자 쉬고 싶은 날이라면 다시 찾을 만하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