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의 조화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었던 이스트입니다. 동양권 한중일의 다양한 요소를 코스에 녹여서 좋았어요. 바 좌석 밖에 없는 점이 아쉽지만 이를 이겨낼만큼 음직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첫 디쉬인 무침부터 좋았습니다. 들기름의 향이 전체맛을 지배하는 게 아니라 은은하게 받쳐주면서 단새우,캐비어와 어울려 좋았네요. 시그니처인 갈비스톤은 달달한 갈비찜과 꼬릿한 블루치즈의 조합이 누구나 좋아할 맛이고 생선은 굽기도 좋고 진화햄 소스가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서 맛있었네요. 한우메인은 굽기야 뭐 당연히 좋고, 소스가 엄청 진하고 맛있어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에그 누들도 능이버섯 육수에서 감칠맛이 미친듯이 나는 게 향신료와 잘 어울려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디저트까지 독특하게 맛있었네요. 새로운 맛들의 향연이라 첫 방문 기준 만족도가 정말 높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