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스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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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 못하고 며칠 만에 또 와버린..
4.00
저번 방문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결국 잊지 못하고 며칠 만에 또다시 세스타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피스타치오 파스타와 전갱이 크루도를 주문했는데요. 오늘도 멋는내내 감탄만 하면서 먹었던 것 같습니다. 피스타치오 파스타는 바질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피스타치오 크림에 생면을 버무려 차갑게 내어주는 메뉴였습니다. 피스타치오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먼저 느껴지지만 바질의 향이 중간중간 산뜻함을 더해줘 생각보다 느끼하거나 무겁지 않았는데요. 얇고 탄탄한 생면과 크리미한 소스가 정말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차가운 파스타인데도 풍미가 굉장히 깊고 선명해서, 먹으면서 이 메뉴는 정말 수준이 높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갱이 크루도도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전갱이 자체의 퀄리티가 훌륭했는데요. 부드러운 살결과 함께 기름진 풍미가 입안에서 진하게 퍼지는 맛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기에 곁들인 소스들이 전갱이의 기름진 맛을 산뜻하게 정리해주고, 참외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까지 더해지면서 조합이 정말 좋더라구요.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네요. 세스타는 매일 오고 싶은 레스토랑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