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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목

길목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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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재방문 해버린 길목

반별
3.50

결국 재방문했어요. 역시 목살이 진짜 미쳤더라구요. 숯불향이 고기에 은은하게 배어있어서 씹을수록 향이 계속 올라오는데, 이 맛이 계속 생각났던 이유를 다시 알겠더라구요. 좋았던 점은 콜키지 프리라는거. 지인이 와인을 가져와서 같이 마셨는데... 솔직히 저는 그렇게 잘어울리는지는 모르겠어요. 오히려 길목 목살은 묵직한 위스키 한잔이 더 잘맞을것같더라구요. 숯불향이랑 위스키 향이 만나면 진짜 맛있을것같은 느낌. 다음에는 꼭 위스키로 재방문 해봐야겠어요. 그럼 결국 세 번째 방문하게 되겠네요 ㅋㅋ

길목의 다른 리뷰

냠냠겅쥬

냠냠겅쥬

반별
3.50
·2일 전

길목은 첫 입부터 감탄이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직원분께서 가장 맛있는 상태라며 미디엄 레어 정도로 구워주시는데, 정말 세입 정도까지는 육즙과 고기의 풍미가 살아 있어 왜 이렇게 먹는지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목살과 삼겹살 모두 식감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진하게 느껴져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분명했습니다. 고기를 계속 불판 위에 올려두고 먹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익어버리고, 처음 느꼈던 촉촉한 식감과 육즙이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가장 맛있는 순간이 생각보다 짧게 지나가는 느낌이랄까요. 불판이 아닌 따로 덜어둘 수 있는 공간만 있었다면 처음부터 마지막 한 점까지 최고의 상태로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맛있어서 더 아쉬웠던 곳. 그래서 오히려 다시 방문해서 가장 맛있는 타이밍에 더 집중해서 먹고 싶은 고깃집이었습니다.

너굴맨

너굴맨

4.00
·1주 전

숯불향이 강하게 베어있는 목살을 먹고 싶을때면 방문하는 길목 이날도 어김 없이 방문 100번은 넘게 온거 같다. 부드러운 목살이 마냥 부드럽지만도 않아서 좋다 고기는 그래도 씹는맛이 잇어야 하니까. 씹지 않아도 되면 그건 고기가 아니다. 길목의 좋은 점은 콜키지가 프리라 집에서 마시다 남은 위스키 가져가서 먹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Harry potter Jr

Harry potter Jr

4.00
·4주 전

오랜만에 방문한 길목입니다. 한때 서울에서 목살 하면 청담 길목이 가장 먼저 떠올랐던 시절이 있었죠. 요즘은 돼지고기도 품종, 숙성, 굽는 방식까지 워낙 다양해져서 예전만큼 독보적인 느낌은 덜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제 기준에서는 여전히 가장 취향에 잘 맞는 고깃집입니다. 특히 양파김치와 같이 먹을 때 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솔직히 길목은 목살도 목살 이 양파김치 조합이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요즘 더 화려하고 임팩트 있는 돼지고기집들이 많아진 건 맞지만, 길목에는 길목만의 개성이 있어서 참 좋네요! 혼밥이라도 종종 와야겠습니다.

호로록 냠냠

호로록 냠냠

반별
3.50
·1주 전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가게된 길목. 이미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평일 저녁시간대 직전이었는데 벌써 웨이팅이 조금 있었습니다. 다행이 웨이팅이 많지는 않아 10분 정도 후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가장 유명하다는 목살과 살겹살을 하나씩 주문해 봤습니다. 직원분께서 고기를 구워주셔서 편하더라구요. 배가 너무 고픈 상태에서 먹은 목살 첫 입은 감동적이었습니다. 숯향이 잘 베어있고 육향도 좋아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몇점 먹다보니 고기가 조금 삶아지듯 익은건지 약간 질기게 느껴져 너무 아쉬웠습니다. 분명 고기 자체는 너무 좋고 불도 좋은데, 고기는 워낙 굽기에 따라 맛이 좌지우지 되다보니 그 점이 아쉽더라구요. 조금 더 잘 구웠으면 훨씬 맛있었을텐데.. 겉을 조금 더 익혀먹자니 속이 너무 익어서 더 질겨질 것 같아 그냥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는 편인 건 확실하고, 특히 함께 나오는 양파절임이 정말 맛있고 잘어울립니다. 매콤새콤한 양파절임이 피클역할을 하는 것처럼 느끼함을 싹 잡아주면서 감칠맛을 확 끌어올리더라구요. 한번쯤 더 방문해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달호소인

해달호소인

4.00
·3주 전

목살은 자칫 잘못 구우면 퍽퍽하고 질기다는 인상이 강한데, 길목의 목살은 그런 편견을 제대로 깨주는 메뉴였습니다. 두툼한 두께인데도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살아 있었습니다. 목살이라기보다 잘 구운 스테이크를 먹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직원분이 가장 맛있는 굽기로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고, 함께 나오는 양파김치가 킥이었습니다. 그리고 길목에 방문했다면 김치볶음밥은 무조건 주문해보세요! 고깃집이 아니라 김치볶음밥집이라고 해도 매주 방문하고 싶을정도로 찐한 맛에 한입 먹자마자 "그래 이 맛이야" 끄덕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살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인식을 바꿔줄 수 있는 훌륭한 식사였습니다!

Minlatable

Minlatable

3.00
·2개월 전

청담역쪽 오래 거주하셨던 분이라면 모두가 알고있는 유명한 돼지고기집 길목입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자주가던 업장이고 콜키지프리 업장이기 때문에 지인들과 가볍게 와인자리를 즐길 때 찾는 업장인거 같아요. 여기는 목살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정말 언제가도 맛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살짝 들쑥날쑥하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거같아 아쉽습니다. 하지만 평균은 높다는 점 👍

자공이

자공이

4.00
·6개월 전

삼겹살을 먹다가 눈물을 흘려 본적은 없지만 목살을 먹다가 눈물을 흘려 본적은 있습니다. 청담동 길목 목살이 아삭아삭 합니다. 같이 주문할 수 있는 된장술밥은 예술입니다. 날 잘못걸리면 오픈런해도 많이 기다립니다. 평점주의 운수 좋은날 사장님이 구워주면 4점 직원이 구워주면 2.5점 + 콜키지프리

너굴맨

너굴맨

4.00
·2주 전

길목은 거의 매달 한 번씩 가는 집이다. 메뉴를 볼 것도 없이 목살부터 주문한다. 숯불 향이 진하게 밴 목살에 꽈리고추와 양파김치를 곁들이는 맛이 한 번씩 꼭 생각난다. 여러 번 갔지만 고기 상태나 굽기가 크게 아쉬웠던 적도 없었다.

맛있으면우는바보

맛있으면우는바보

4.00
·2일 전

소문난 고기 맛집들을 가려면 사악한 웨이팅은 기본이라 늘 큰맘을 먹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맛있지만 웨이팅 지옥을 피할 수 있는, 그야말로 천국 같은 곳이었습니다! 제일 유명한 두툼한 삼겹살과 목살을 주문했습니다. 선홍빛의 신선한 두툼한 생고기와 싱싱한 꽈리고추가 함께 준비되어 나오는 비주얼부터가 식욕을 강하게 자극하더라고요. 이곳의 진짜 묘미는 바로 굽기에 있었어요! 돼지고기임에도 육즙을 꽉 가둔 미디엄 레어 정도로 익혀서 첫 점을 먹으면 진하게 밴 숯 향과 함께 고소한 육즙이 팡팡 터지는데 정말 맛의 신세계가 열리는 기분이었어요ㅎ 여기에 불향을 가득 머금은 꽈리고추를 살짝 곁들여 먹으면, 특유의 은은한 알싸함이 고기의 기름기를 깔끔하게 싹 잡아줘서 진짜 오! 소리 나왔어요! 게다가 시간이 지나서 미디엄, 미디엄 웰던으로 굽기가 변하는데, 먹을 때마다 고기의 텍스처와 풍미가 다채롭게 달라져서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어요. 고기가 당길 땐 주저 없이 다시 찾고 싶은 집입니다! 여긴 진짜 천국의 돼지 맛이야ㅠㅠ

Harry potter Jr

Harry potter Jr

4.00
·2주 전

길목의 목살은 숯불 향이 유독 진하게 배어 있습니다. 미디엄 정도로 구워 촉촉함을 살린 뒤 꽈리고추와 함께 먹으면 이보다 좋을 수 없습니다. 여기에 위스키 콜키지까지 해서 먹으면 캬... 목살 잘하는 집으로는 꿉당도 있지만, 숯불 향을 진하게 입힌 목살에 꽈리고추를 곁들이는 길목만의 맛은 쉽게 대체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하는 집은 많아져도 이 조합이 생각날 때는 결국 길목으로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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