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상세보기

테라로사 (중문 에코라운지 DT)

테라로사 (중문 에코라운지 DT)

상세보기

제주 테라로사에서의 경험

반별
3.50

들어서자마자 고개가 위로 갔다. 천장이 한참 높았다. 메뉴판에는 원두 이름이 줄줄이 적혀 있었다. 읽어도 어디인지 모르는 지명이 대부분이라 속으로 몇 번 발음해보다가 결국 제일 익숙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첫 모금이 생각보다 어두웠다. 신맛은 앞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얕게 지나갔고 얼음이 녹은 뒤에도 맛이 흐트러지지 않았다. 2층이 서점이라는 건 다 마시고 나서 알았다. 빈 잔을 아래에 두고 계단을 올랐다.

테라로사 (중문 에코라운지 DT)의 다른 리뷰

꼬식

꼬식

반별
3.50
·3개월 전

제주 왔다가 테라로사 방문했어요. 거친콘크리트 덩어리의 갈라진 좁은 틈으로 들어가면 숲과 하늘이 열린 전이공간을 지나게 되고, 문을 열고 만나게 되는 내부공간은 층고가 높아지는 웅장함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점진적인 공간 경험의 첫인상이 흥미로웠습니다. 드립 메뉴 중 커피의 왕이라 불리는 게이샤를 마셨습니다. 메뉴 소개에 '파나마 호세 게이샤'는 자스민의 화사한 향과 멜론의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우아한 커피라고 하네요 :) 긴 메뉴 이름은 '파나마의 장인 호세씨가 키운 게이샤' 커피라는 뜻이에요 ㅎㅎ 일반 커피와는 확연히 다른 화사한 향이 나고 뒤이어 기분 좋은 산미가 느껴지는데, 쓴맛은 거의 없고 마치 고급스러운 홍차를 마시는 것처럼 목 넘김이 아주 깔끔했어요! 어느 지역을 가도 테라로사는 공간과 커피. 이 두 가지는 기본 이상은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간이 워낙 높다 보니 방문객 소리가 울리는 편이니 참고하세요.

추천 가게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본점)

오설록 티 뮤지엄 (제주본점)

테라로사 (서귀포점)

테라로사 (서귀포점)

메종 노트르테르

메종 노트르테르

그라포드커피

그라포드커피

오른

오른

오브시퀀스

오브시퀀스

프릳츠 (제주성산점)

프릳츠 (제주성산점)

목장카페 밭디

목장카페 밭디

카페 담소요

카페 담소요

empty_image

성산해나

테라로사 (중문 에코라운지 DT) 리뷰 | 레빗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