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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

정대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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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

반별
4.50

정대입니다. 저번 방문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처음 나온 대나발소라와 우니부터 좋았고 대합은 아예 녹는 식감이었습니다. 마지막 과일까지 베스트였습니다. 참고로 정대 가실때 꼭 일찍 가셔서 셰프님 앞자리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번 방문당시 공간이 너무 텅 비어보였는데 중간에 앉으니 딱 맞더라구요. 셰프님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영화관 좌석처럼 차이나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대의 다른 리뷰

우케이

우케이

반별
4.50
·2개월 전

경희궁길 정대 정대 츠마미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 이 날 전복부터 향이 좋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메지마구로도 산미 깔끔하고 고소했고 겨울 안키모도 맛있었습니다. 삼치는 지금은 정대의 시그니쳐같은 느낌이죠 너무 맛있었습니다. 겉 부분 소금 간을 강하게 해주며 훈연향과 함께 살의 고소함까지 완벽했습니다, 원물도 남달랐구요. 지금 생각하니 사이토 본점에서도 이런 느낌으로 생선 간을 하더군요. 대합에 쯔메소스도 좋았습니다 제스트가 툭 지나가는 달달함. 잘 먹었습니다.

마시데

마시데

5.00
·2개월 전

항상 좋은 에너지를 받고 나오는 곳 이날은 특히 샤리 질감이나 온도감이 환상적이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고점을 뚫는 느낌이라 여름임에도 너무나 좋았네요 첫 츠마미로 나온 민어는 올해 먹은 흰살 중 가장 좋았고 꽃게, 문어, 옥돔 등 어느 하나 튀는 느낌 없이 원물의 맛과 향이 잘 느껴졌습니다 특히 민어는 일본 유명 어부인 후지모토상에게 전달 받은 기술로 전처리 하셨다는데 씹을 때마다 단맛과 감칠맛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꽃게는 교동도산이었는데 난생 처음 들어보는 섬이라 여쭤보니 북한과 가까운 섬이라고 하셨네요 이번에도 한국 지리 수업 잘 듣고 왔습니다 ㅋㅋ 니기리는 모든 피스가 맛있었지만 돌돔과 전갱이 그리고 참치가 유독 기억에 남습니다 셰프님께서 이 시기에 짧게 나오는 동해산 참치가 좋다고 하셨는데, 여운이 남는 지방맛과 깔끔한 향이 일본 유명 산지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였네요 같이 식사한 일행과 설명 안 들었으면 몰랐을 거라고 감탄하면서 먹었네요 아직 가보지 못한 스시야도 많지만, 한 곳만 갈 수 있다면 저는 정대를 고를 것 같습니다 열정이 식지 않는다는 건 참 멋있는 것 같네요 (전어, 전갱이, 돌돔은 추가입니다)

매튜

매튜

5.00
·3주 전

또 한 번 정대의 고점을 갱신한 식사였습니다. 이전에 5점으로 평가했던 방문은 이번을 기준으로 4.5점으로 수정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츠마미부터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대나발소라는 녹진한 아카우니와 새콤한 다시가 훌륭한 밸런스를 이뤘습니다. 아래에 깔린 미역도 소라와 비슷한 식감을 더해 전체적인 통일감이 좋았습니다. 전복은 전복 자체의 진한 살맛과 게우 소스의 풍미가 인상적이었고, 이어 나온 장어구이는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메뉴였습니다. 깨와 부추의 고소한 조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살의 대비가 훌륭했습니다. 덕자 술찜은 점도 있는 소스와 어란이 감칠맛을 더했고, 덕자의 담백한 살맛도 잘 살아 있었습니다. 문어는 단맛이 뛰어났고, 백옥돔 역시 알맞게 구워져 조개 육수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스시에서는 특히 전갱이, 중뱃살, 보리멸, 무늬오징어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전갱이는 지금까지 먹어본 전갱이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밀키한 풍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뱃살은 입에 넣는 순간 탄탄한 식감이 먼저 놀라움을 주었고, 이어지는 산미와 지방의 풍미가 훌륭했습니다. 보리멸은 그동안 제게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 네타였는데, 이날만큼은 완전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감칠맛과 살맛이 모두 뛰어나 전율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무늬오징어는 한입 먹자마자 젓가락을 내려놓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녹진한 식감 위에 올라간 소금이 감칠맛을 극대화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추가 주문으로는 맛있게 먹었던 네타들과 이날 코스에 나오지 않았던 전어를 선택했습니다. 전어는 시메를 길게 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전어 특유의 풍미와 폭신한 식감을 더욱 선명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식사의 방점을 찍은 것은 디저트로 나온 멜론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멜론 중 단연 최고였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쿄 아오 니시아자부에서 먹었던 과일을 최고라고 생각해왔는데, 그에 견줄 만큼 후숙이 완벽했습니다. 살짝 발효된 듯한 향이 스칠 정도로 잘 익어 있었고, 흔히 "썩기 직전이 가장 맛있다"는 말을 그대로 증명하는 듯했습니다. 하.. 또 먹고 싶네요 정대

첨밀밀

첨밀밀

5.00
·2주 전

대한민국 최고를 향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정대입니다. 원물에 대한 집착, 기술의 정밀함, 공간과 접객 등 식사적 경험을 이루는 모든 부분에서 엄청난 집착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의 폼이라면 정말 국내 최고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더 대단한 건 지금보다 더 나아지겠다는 셰프님의 의지입니다. 츠마미부터 니기리까지 원물이 왜 중요하고 그 원물을 이해하고 다루는 게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네타에서 네타가 가진 교과서적인 강점이 느껴졌고 직접 산지가서 채취하셨다는 백합은 그야말로 극상의 단맛과 식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청담 정대는 매일 새로운 고점을 갱신하는 중입니다.

photon

photon

4.00
·4개월 전

요리와 요리 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신 게 느껴졌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맛의 저점이 높아 전반적으로 크게 만족했던 식사였습니다. 특히 삼치, 안키모, 전갱이, 장어 정도의 개성이 두드러졌던 것 같고, 대뱃살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샤리가 참치쪽과 좀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첫 점은 감성돔이었고, 추차는 참돔이었습니다. 스토리텔링이나 요리의 의도,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어서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비슷한 나이대의 셰프님이 계서서 그런지 좀더 정이 가네요...ㅋㅋ 다음 미슐랭가이드 스시 부문은 아마 정대가 유력하지 않을까...

냥뇽이의 혀는 예민까칠해

냥뇽이의 혀는 예민까칠해

5.00
·6일 전

광화문 정대 시절부터 자주 방문했지만, 어떻게 올 때마다 더 좋아지는지.. 오늘은 정말 단 하나도 평범한 것 없이 완벽한 만점짜리 식사였어요. 츠마미는 항상 훌륭해서 말할 것도 없지만, 오늘 처음 나온 흰살생선 참돔이 정말 놀라웠어요. 사실 흰살생선은 기름기 넘치는 다른 생선들과 비교하면 엄청난 복합미를 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의 참돔은 그런 저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담백한데도 신맛, 단맛, 우마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복합미를 경험할 수 있었거든요. 진짜 맛있는 곳에 오면 평소에 안 좋아하던 재료를 좋아하게 되는 게 참 신기해요. 대합을 정말 안 좋아하는데, 정대의 대합은 다른 스시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들 정도로 맛있고 고급스러워요. 오늘은 전체적으로 원물도 훌륭했고, 셰프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피스들의 향연이었습니다. 코스트를 아끼지 않으신다는 게 단번에 느껴져요. 항상 순수한 열정이 넘치는 셰프님과 매니저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승승장구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휘파람

휘파람

반별
4.50
·3주 전

정대 디너입니다. 오늘은 이제까지 방문중 가장 고점이었던것같습니다. 츠마미부터 니기리까지 가히 완벽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츠마미에서는 전복 내장 소스가 잣을 이용해서 내셨는데 진짜 풍미가 남달랐습니다. 니기리에서는 주토로 전어 보리멸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샤리도 너무 적절해서 이것보다 더 맛있을 수 있나 생각도 살짝 들었습니다

우케이

우케이

반별
4.50
·2개월 전

저의 경희궁길 정대 고점인 날입니다. 좋은 재료와 셰프님 실력 열정이 합쳐지니 시너지가 엄청나네요. 츠마미부터 삼치 갈치 전복 너무 좋았고, 작년 연말 방문 때보다 샤리 염도가 생기고 질감이 살아있어서 스시가 다 맛있었네요. 시로미 감성돔에 사메가레이 (줄가자미) 고급 어종으로 감칠맛 정말 좋았고, 믿고 먹는 정대 전갱이에 참치 3종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꽁치가 또 맛있네요 숙성 거의 안 하셨는데 샤리 덕인 듯 합니다. 우니마끼도 깔끔한 단 맛이 무척 좋았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귀한 이와시랑 사메가레이 지느러미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줄가자미 지느러미는 제 인생 시로미 탑5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감칠맛과 지방 고소함, 식감도 정말 좋네요. 저희가 샤리 맛있다 막 하니 이번에 쌀을 바꾸셨다 하더라구요 확실히 끝맛에 고소하고 단 곡물맛이 더 생겼습니다. 이 날 이후로 샤리는 거의 고정되어 기복 없이 나오고 있는데 그게 지금의 인기의 기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띰스

띰스

5.00
·3개월 전

신규업장이던, 기존업장의 이전이던, 새로운곳에서의 시작은 늘 어렵고 익숙치않다. 그럼에도 정대는 해버린다... 새로운곳에서(오픈이던 이전이던)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이정도로 해버리는곳 살면서 본적이 없네ㄷㄷ 베스트는 정대의 시그니처인 삼치와 참치...!!!(당연한건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매튜

매튜

반별
4.50
·2개월 전

츠마미에서는 홍게와 꼬치고기가 지난 방문과 달라진 점이었습니다. 홍게살 위에 새우 앙카케 소스를 뿌려주셨는데, 게살의 단맛과 새우의 향이 조화롭게 어울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서 좋았습니다. 꼬치고기에는 위에 우메보시와 깨가루 같은 것을 올려주셨는데, 꼬치고기의 지방, 우메보시의 산미, 깨가루의 고소함이 균형 있게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이날은 스시가 정말 좋았습니다. 베스트는 방어, 참치 3종, 보리새우였습니다. 방어는 지방이 꽤 풍부하게 느껴졌고, 가장 맛있게 먹었던 하시모토의 방어와 맛이 비슷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참치 붉은살은 이날 산미가 잘 느껴졌고, 특유의 피맛도 잘 살아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나중에는 즈케하지 않은 상태로도 먹어봤는데, 그 맛도 훌륭했습니다. 중뱃살부터는 정말 기름기 폭탄이었습니다. 그런데 입안에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처음 느껴보는 듯한 질감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굉장히 좋게 느껴졌습니다. 대뱃살은 말 그대로 맛도리 폭탄 그 자체였습니다. 이날 보리새우는 개체가 모두 정말 컸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덜 익혀진 상태로 서브되었는데, 저는 이번 익힘이 더 맛있고 취향에 맞았습니다. 새우의 단맛도 충분히 잘 느껴지고, 살짝 녹진함도 더해져서 더 좋았습니다. 장어까지 먹고 나니 정말 너무 맛있어서 스시를 한 바퀴 더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참고, 코스에 나오지 않은 전어와 늘 맛있는 전갱이, 그리고 참치 3종과 코스의 참치에서도 나오지 않았던 시모후리에 가까운 부위를 추가로 먹었습니다. 시모후리에 가까운 부위는 중뱃살의 기름기에 조금 더 단단한 식감이 더해져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먹는 내내 오늘은 전고점을 돌파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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