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레미
상세보기
산미있는 아메리카노
바 자리에 앉으니 커피 내리는 손이 정면으로 보였습니다. 오래된 스피커에서 음악이 낮게 흐르고 있었고요. 아메리카노도 원두를 고를 수 있다고 하셔서 저는 산미와 단맛이 있는 쪽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설명을 길게 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해주시는 결이 편했습니다. 나무 트레이에 커피 한 잔, 물 한 잔, 그리고 작은 유리잔 둘이 가지런히 놓여 나왔습니다. 잔을 들자 향이 먼저 올라왔는데 볶은 곡물 같은 고소함이 앞에 서고 삼키고 난 뒤에야 옅은 단맛이 따라왔습니다. 커피 한 잔 앞에서 오래 앉아 있기 좋은 자리였습니다.
제레미의 다른 리뷰
포비는 대식가
제레미 블렌드 아이스를 마시는 동안은 시간이 조금 천천히 흐르는 기분이었어요. 첫 모금은 깔끔했는데 뒤로 갈수록 은은한 고소함이 남아서 천천히 음미하게 되는 커피였어요. 산미가 강하지 않아서 부담 없이 마시기 좋았고, 얼음이 녹아도 맛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조용한 공간에서 커피 향을 느끼며 잠깐 쉬어가는 시간이 꽤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화려하게 튀는 맛은 아니지만, 그래서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커피였던 것 같아요. 제주에 다시 오게 된다면 여행 중 한 번쯤은 또 들러 여유롭게 한 잔 마시고 싶은 곳이에요
커피마시고싶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애월 카페 입니다. 사장님의 내공과 섬세함이 느껴지는 장소입니다. 공간 구석구석 친절함이 묻어있고, 음료에서도 느껴집니다. 커피 한 잔에 집중하기 좋은 공간 이였습니다. 커피는 위클리 싱글오리진으로 Ethiopian Yirgacheffe Chelba Natural을 마셨습니다. 예가체프 특유의 화사함에 과즙의 단맛과 열대과일느낌의 산미가 좋았습니다. 인상 깊은 점은 한 잔의 음료에 사장님의 세심함이 느껴져 동네에 있다면 매일 오고싶은 카페 였습니다. 제주를 방문 한다면 언제고 다시 찾을 것 같습니다.
너구리대장님
애월 감성카페로 알려진 커피 자체에 집중한 공간 제레미이다. 화려한 규모의 카페보다는 작은 공간에서 좋은 원두와 정성스러운 커피를 선보인다. 특히 대표 메뉴인 제레미커피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고소하고 진한 풍미좋았다. 여기에 원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핸드드립커피도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외관과 독특하면서도 차분한 인테리어가 제레미의 매력이다. 조용한 골목 안에 자리 잡은 작은 카페 분위기가 애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휴식 공간으로 주었고,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가는 카페이다.
마인
제주에서 카페를 선택하는건 늘 설레는 일이다. 지인이 다녀와서 추천해준 곳. 문을 밀고 들어가니 안이 생각보다 조용했다. 아메리카노도 원두를 고르라고 해서 한참 망설이다 고소하고 씁쓸한 쪽으로 했다. 잔이 나왔을 때 옆에 작은 잔 두 개가 같이 놓였다. 우유와 시럽이었다. 처음엔 손대지 않고 그냥 마셨다. 첫 모금은 생각보다 진했고 얼음이 조금 녹은 뒤에야 고소한 향이 편하게 올라왔다. 창으로 들어온 빛이 색색으로 갈라져 테이블에 떨어져 있었고 마시는 동안 별생각 없이 그쪽만 보고 있었다. 제주에서 오는 편안함일까 카페에서 오는 편안함일까
네모
작고 조용한 카페인데도 만석이라 대기를 했습니다. 제레미는 제주 애월 한담해변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제레미 근처에는 맛집과 카페들이 많은 곳입니다. 모든 테이블이 바 형태로 되어 있고, 조용히 머무르다 가는 카페 같았습니다. 제레미 대표 핸드드립 커피인 제레미 블렌드를 주문했는데 브라질 콜롬비아 원두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인 메뉴이고, 커피는 진한 맛이 특징이었고, 부담스럽게 쓰기보다는 부드러운 풍미가 오래 남았습니다. 커피 본연의 맛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잘 맞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작은 공간이라 오히려 커피 내리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천천히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애월에서 기억에 남는 카페 경험이었습니다.
오타니쇼헤이
제레미는 화려한 디저트나 오션뷰보다 커피 한 잔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던 카페였다. 주문한 제레미라떼는 첫 모금부터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분명하게 느껴졌고, 우유의 부드러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밸런스가 좋았다. 단맛을 강하게 내기보다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린 스타일이라 마실수록 고소한 여운이 오래 남았다. 자극적이지 않아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며 마시기 좋은 라떼였다. 커피 맛도 좋았지만, 조용한 공간과 차분한 분위기가 더해져 한 잔의 만족감이 더욱 컸다. 제주에서 잠시 쉬어가며 좋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부담 없이 다시 찾고 싶은 카페다.
유쾌한 행복의 모험가
제주도 서쪽 애월 카페거리에 있는 핸드드립 블랜디드 원두 커피전문점 제레미에 방문했어요. 아침 시간부터 운영하기 때문에 애월 여행 중 브런치처럼 들르기 좋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하고 싶어요. 좌석이 많은 대형 카페가 아니라 바 테이블과 창가석 위주의 아담한 공간이라 주말이나 여행 성수기에는 여유 있게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제레미의 시그니처 메뉴인 제레미커피를 주문했는데 우유 베이스에 완전 고소한 맛이 너무 맛있었어요.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건물 앞에 잠시 주차할 수 있어 짧게 방문하는 경우에는 큰 불편함은 없었어요. 커피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원두를 구매하거나 테이크아웃으로 즐길수 있어요.
추천 가게

티나케이크 (제주시점)

비주비주 (한림점)

자키 커피

유지커피웍스

커피냅로스터스 제주

오랑주리혜원 (제주)

커피 템플

무우수커피 로스터스
.png&w=2048&q=75)
제주당

산노루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