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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밥상 (제주점)

동경밥상 (제주점)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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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만난 정통 장어덮밥

4.00

제주 동경밥상에서 주문한 우나쥬상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잘 구워진 장어는 잡내 없이 담백했고, 은은한 숯불 향과 달짝지근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특히 장어 껍질 쪽은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고, 속살은 부드럽게 풀어져 식감의 대비가 좋았습니다. 양념이 너무 강하지 않아 장어 본연의 고소함이 느껴졌고, 밥과 함께 먹어도 끝까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함께 나온 반찬과 곁들임 메뉴들도 전체적인 조화를 잘 맞춰줬고, 마지막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습니다. 제주에서 흔히 먹는 해산물 메뉴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고, 조용히 제대로 된 장어 요리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장어의 퀄리티와 정갈한 구성까지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동경밥상 (제주점)의 다른 리뷰

포비는 대식가

포비는 대식가

반별
3.50
·방금 전

제주 여행 중 가장 기대했던 메뉴 중 하나였던 우나쥬상,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정갈하게 담겨 나온 장어를 보는 순간부터 기분이 좋아졌고, 한입 먹자마자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았어요. 장어는 비린 맛 없이 부드럽고 촉촉했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숯불 향과 달콤 짭조름한 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밥에도 양념이 적당히 배어 있어서 장어와 함께 먹을 때 풍미가 더 깊게 느껴졌어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게 되는 메뉴였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제주에서 여유를 즐기는 느낌이라 더 좋았어요. 제주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한 끼였어요.

kyo

kyo

반별
3.50
·5시간 전

창가 좌식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앉으니 눈높이에 포구가 그대로 걸리고 묶여 있는 배들이 천천히 흔들리더군요. ^^ 우나쥬와 함께 실파와 깨 와사비가 칸칸이 담긴 작은 판이 따라 나왔습니다. 첫 점은 아무것도 얹지 않고 밥과 먹었습니다. 양념이 짜지 않아 장어 살의 단맛이 그대로 올라왔고요. 두 번째는 권하는 대로 김 위에 밥과 장어를 올리고 와사비를 조금 얹어 싸 먹었는데 김의 마른 향이 기름을 한 겹 걷어내서 이 방식이 제일 오래 남았습니다. 후식 우유푸딩에는 짙은 시럽이 조금 얹혀 나왔습니다. 달아지기 직전에서 멈춘 단맛이라 마무리가 무겁지 않았습니다.

Donald Trump

Donald Trump

4.00
·4개월 전

제주도 첫 식사로 선택한 동경밥상, 도착하자마자 첫 시작부터 아주 만족스러웠다. 평일 월요일 기준으로도 웨이팅이 약 30분 정도 있었고, 입장 후직원분들의 안내가 굉장히 친절해서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았다.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세심하고 응대가 부드러운 편이라 첫인상이 좋았다. 대표 메뉴인 장어덮밥은 짜지 않고 담백한맛 이었다. 장어는 비린맛 없이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아서 나의 굶주린 배를 채우기에 합격점을 받은 덮밥이었고 끝까지 질리지 않게 식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성인 남자는 곱배기, 성인 여자는 기본으로 주문하면 딱 배부른 정도였다. 한 상이 굉장히 정갈하게 나와서 식사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고, 음식 하나하나 신경 쓴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장어를 구워주는 아저씨 앞으로 자리배정을 배정받아 식사를 했는데, 은근 눈이 마주쳐서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던건 아쉬웠다. 의외의 하이라이트는 디저트로 나온 우유푸딩이었다. 장어덮밥을 먹은 후 약간은 비린 입안을 부드럽고 깔끔한 단맛의 디저트로 코팅해준 이 녀석은 보통이 아니었다. 우무푸딩도 제주공항에서 먹어봤는데 이게 더 맛났다. 제주도 첫날 첫식사라 이것저것 더 먹어볼 생각에 따로 추가 주문은 하지 않았지만… 돌아가는 비행기를 탈 때까지 계속 생각날 정도였다. 전체적으로 맛, 서비스, 분위기까지 고르게 만족스러웠던 곳. 제주도에서 훌륭한 한 끼를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Donggyeong Bapsang, which I chose for my first meal in Jeju, was very satisfying right from the moment we arrived. Even on a weekday Monday, there was a wait of about 30 minutes, but the staff were incredibly friendly in guiding us after we entered, so it didn't feel particularly inconvenient. Overall, the service was attentive and the accommodating was gentle, leaving a great first impression. The signature dish, the Eel Rice Bowl, was not salty and had a clean, savory flavor. The eel was soft and melted in my mouth without any fishy taste; it was a dish that earned a passing grade for satisfying my hunger, and I was able to finish the meal without getting tired of it until the very end. Ordering a large portion for an adult male and a standard portion for an adult female was just enough to feel full. The table setting was very neat, which made me feel good throughout the meal, and it felt like every single dish was carefully prepared. We were assigned a table right in front of the man grilling the eel, and it was a bit of a shame that we made eye contact, which was slightly awkward. The unexpected highlight was the milk pudding served as dessert. This dessert was extraordinary; it coated my mouth with a soft, clean, and sweet flavor that cleansed the slightly fishy aftertaste of the eel rice bowl. I had tried agar jelly pudding at Jeju Airport as well, but this one was even better. Since it was my first meal on my first day in Jeju, I didn't order anything extra with the intention of trying a variety of other things... but I kept thinking about it until I boarded my flight back home. Overall, the taste, service, and atmosphere were all equally satisfying. I highly recommend this place if you are looking for a great meal in Jeju.)

너구리대장님

너구리대장님

4.00
·20시간 전

동경밥상은 미슐랭 가이드 맛집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다. 특히 우나쥬상과 히츠마부시를 많이 찾으며,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를 초벌한 뒤 다시 구워내는 방식으로 풍미를 살린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김태우 셰프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크게 높아졌고, 애월 오션뷰와 일본풍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특별한 식사 장소로 자리 잡았다. 예약과 웨이팅이 필수인 이유도 이런 요소들이 함께 작용한 결과다. 우나쥬를 주문했다. 도쿄 아카사카의 전통조리 방식인 초벌구이-찜-재벌구이 방식으로 구워진다. 애월 바다를 바라보면 식사를 즐길수 있어 맛은 더 없이 훌륭했다.

마인

마인

반별
3.50
·6시간 전

신발을 벗고 올라서는 입구에서부터 조금 조용해졌다. 창밖에 바다가 있었고 안쪽에서는 계속 숯 냄새가 났다. 우나쥬 뚜껑을 열었을 때 그 냄새가 한 번에 올라왔다. 장어는 껍질만 바삭하고 속은 젖어 있었다. 한 점 씹는데 단맛이 먼저 오고 그다음에 숯이 왔다. 밥까지 양념이 내려가 있어서 아래쪽을 뜰수록 맛이 진해졌다. 마지막에는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로 먹었다. 뜨거운 걸 넘기고 나니 배보다 마음이 먼저 눕는 기분이었다. 우유푸딩까지 비우고 한참 창밖만 보고 앉아 있었다.

네모

네모

3.00
·12시간 전

우나쥬상을 주문했는데 순두부가 먼저 나왔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바 테이블에서는 장어를 직접 굽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장어는 찬합게 담겨져 나왔는데 겉은 은은하게 구워지고 속은 부드러웠으며, 양념이 과하지 않아 장어 본연의 풍미가 잘 살아 있었습니다. 밥과 장어의 비율도 좋았고 전체적인 밸런스가 뛰어나 일반적인 장어덮밥 전문점 중에서도 상위권의 완성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럭키가이

럭키가이

반별
3.50
·12시간 전

제주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동경밥상에 다녀왔습니다.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가져가기 편했습니다. 다다미 바닥으로 되어 있는곳에 앉았습니다. 장어 덮밥 너무 맛있었고 특히 숯불에 구워 살짝 탄 부분까지 맛있었습니다. 디저트로 푸딩과 차가 나왔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직원 분들 너무 친절하셔서 더 기분 좋은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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