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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짓간   (신평본점)

정짓간 (신평본점)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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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우고 먹은 돼지국밥

4.00

친구들이랑 간만에 놀며 밤 새우고 새벽 6시 경에 먹은 정짓간. 우리집 근처 도보 10분거리에 있지만 타 지역으로 올라 온 후 개업을 했는지 처음 먹어봤다. 고기는 얇은 느낌의 국밥이었는데 아주 부들부들하고 맛있었다. 요즘 국밥집에 중국산 김치와 중국산 고추가루를 쓰는 경우가 많아 항상 아쉬웠는데 간만에 국산 김치와 국산 고추가루를 사용해 만든 김치를 먹으니 맛이 아주 기가 막혔다. 3번은 리필해서 먹었던 거 같다. 국물은 녹진함 보다는 깔끔하고 시원했다. 본가에 내려가게 되면 항상 들려서 든든하게 한 끼 먹어야겠다. 부산에서 먹어본 국밥 중에서는 정짓간이 가장 내 입맛에 맞았다. (After staying up all night hanging out with friends, we stopped by this place around 6 a.m. for breakfast. It's only about a 10-minute walk from my parents' house, but I had never tried it before since it opened after I moved to another city. The pork in the soup was sliced thin, incredibly tender, and absolutely delicious. One thing that really impressed me was the kimchi. These days, many soup restaurants use imported Chinese kimchi or Chinese chili powder, which is always a bit disappointing. Here, they use Korean-grown kimchi and Korean chili powder, and you can really taste the difference. It was so good that I asked for refills three times. The broth wasn't overly rich or heavy—it was clean, refreshing, and full of flavor. Whenever I come back home, I'll definitely stop by for a hearty meal. Of all the pork soup restaurants I've tried in Busan, this one suits my taste the best.)

정짓간 (신평본점)의 다른 리뷰

해적왕

해적왕

4.00
·2개월 전

부산으로 미식투어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선정한 곳. 부산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국밥이기도 하고 집에서도 그나마 가장 가깝기도 하다. 부산에서 유명한 국밥집은 사실 동네마다 있어서 개인 취향에 따라 맛집이 갈리기에 어디가 최고라 말하기 어렵다. 20년전에 방송 여기저기에 나왔던 부산 삼대국밥이라고 하던 곳들은 그냥 생각보다 평범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큰 기대는 없었다. 웨이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평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대를 노려서 웨이팅 3분만에 자리를 잡았다. 첫 방문의 선택은 의성마늘국밥 과 항정수육 국물 첫 입에 느낀 생각은 아! 여긴 다르다!!! 마늘향이 은근 강하게 나며 국물은 잡내 1도 없이 깔끔 고소하다. 기본간은 심심하기에 새우젓과 약간의 후추를 추가해 본다. 두번째 입 정말 맛있는 곳이구나 여긴 찐이다. 인정.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으나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서 두꺼운 살코기 부분은 약간의 퍽퍽함이 있긴해서 그 부분만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고기도 맛있고 양도 푸짐해서 만족한다. 다대기가 같이 들어가서 나오기에 싫으신 분들은 주문시 말씀하세요. 같이 나온 깍두기가 국밥과 잘 어울리는 적당히 새콤달콤매콤이다. 겉절이는 무난하게 신선한 맛이다. 정짓간에서 가장 좋았던 건 무엇보다 같이간 동생이 국밥을 그다지 즐기는 사람이 아니지만 첫 입을 먹자마자 여기 맛있다란 말을 했다. 그이상 말이 필요 없는것 같다. 항정 수육은 야들야들 고소하고 부드럽다. 항정살 특유의 기름기는 볶음김치가 같이 나와서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더 맛있다. 항정 수육도 잡내가 없이 깔끔하고 고소하다. 같이 나온 쌈배추와 한 쌈 가득 먹어본다. 누구나 호불호없이 맛있게 먹을수 있는 맛이다. 총평 : 솔직히 동네국밥 수준은 뛰어넘은 맛이다. 정말 전국 대부분의 지역을 다 다녀본 여행매니아로서 인정한다. 미슐랭 가이드 납득이 가는 맛이다. 먹을때마다 마늘의 알싸함이 기분좋게 올라온다. 국밥계의 알리오 올리오가 있다면 바로 이곳이다! 확실히 좋은 품질의 마늘은 향도 너무 좋다. 근처 오실일 있는 분이면 꼭 한 끼 든든하게 드시길 추천한다.

해적왕

해적왕

4.00
·1개월 전

처음 방문을 하고 부모님께도 드시면 좋아할것 같아서 다시 방문을 하였다. 변함없이 구수하고 잡내없이 깔끔한 맛 돼자국밥을 안좋아하는 어머니도 만족한 한끼 식사였다. 우리 가족들이 전국을 다니며 국밥을 먹으러 다녔지만 현재까지는 여기가 최고라고 칭찬을 했다. 부산에는 아직 탑급이라고 불리는 국밥집이 두어곳 더 있다. 모두 가 본뒤에 진짜 부산 일등 국밥집이 어디가 될지 궁금하다.

김평냉

김평냉

반별
3.50
·1개월 전

부산 빕구르망 국밥집, 정짓간 신평본점에 다녀왔다. 웨이팅은 앞에 한 팀 정도 있었는데, 혼자 방문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주문한 메뉴는 정짓간의 시그니처인 의성마늘국밥과 맛보기 수육. 의성마늘국밥은 이름처럼 마늘향이 확 치고 올라오는 스타일은 아니고, 은은하게 퍼지는 마늘향이 매력적인 국밥이었다. 처음 나왔을 때는 뽀얀 국물처럼 보이지만, 안쪽에 다대기가 들어 있어 휘저을수록 국물이 점점 붉게 변한다. 국물은 심심하지 않고 묵직한 편인데, 그렇다고 과하게 진하거나 느끼하게 달라붙는 느낌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는 간도 적당하게 맞춰져 나와서 새우젓이나 다른 양념을 따로 더하지 않고 그대로 먹었다. 국밥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도가 있었다. 그리고 기대 이상이었던 건 맛보기 수육. 항정살 수육에 볶음김치가 함께 나오는데, 상추에 고기와 김치를 같이 싸서 먹으니 조합이 꽤 좋았다. 재료들이 전체적으로 신선해서 그런지 한입 먹자마자 호감이 갔다. 김치도 인상적이었다. 겉절이와 깍두기 모두 과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누구나 무난하게 좋아할 만한 익힘과 양념 밸런스였다. 개인적으로 국밥집에서는 김치 퀄리티를 꽤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정짓간은 이 부분에서 확실히 만족스러웠다. 아삭한 식감은 살아 있으면서도 양념을 듬뿍 머금고 있는 느낌이라 국밥 한 숟갈, 김치 한 점 조합이 계속 생각났다. 웨이팅도 생각보다 심하지 않았고, 국밥과 수육, 김치까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아서 부산에서 국밥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마크툽

마크툽

3.00
·2개월 전

생각보단 평범했네요 주차가 극혐인데 또 차로 올수밖에 없는곳이라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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