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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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행사
경복궁 근처에 있는 토속촌. 매년 초복이나 중복쯤이면 가족들과 꼭 방문하는 곳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다녀왔다. 이제는 삼계탕을 먹으러 간다기보다 매년 열리는 가족 행사에 참석하는 기분이라 모든 게 익숙함. 자리에 앉으면 가족들과 다 같이 약주 한잔씩 따라 건배하고, 바로 뜨끈한 삼계탕을 먹기 시작한다. 이 집은 역시 국물이 일품이다. 진하고 고소하다. 닭도 잡내 없이 부드럽게 잘 익었고, 닭 속에는 찹쌀이 넉넉하게 들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토속촌 김치를 정말 좋아하는데, \시원한 맛이 진한 삼계탕 국물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매년 같은 자리에서 가족들과 약주를 나누고 삼계탕을 먹다 보면 올해 여름도 제대로 시작됐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무척이나 더워서 그런지 더 맛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인삼주 한 병 포장해 가는 것까지 우리 가족에게는 국룰.
토속촌의 다른 리뷰
가까미
토속촌은 대지가 200평이 넘고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이 여러채 이다 보니 손님들이 많이 와도 잘 소화하는 듯 했고 회전율도 좋아 보였다. 경복궁역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서 외국인 손님들이 많았고 식사하는 동안 중국어만 듣다 보니 한옥 건물만 아니라면 마치 내가 중국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 내가 주문한 배양근삼계탕은 배양근을 넣어서 푹 끓인 줄 알았는데 일반 삼계탕에 산삼배양근이 들어있는 작은 곽이 별도로 나오는 거였다. 삼계탕 안에는 찰밥과 인삼 그리고 밤 반쪽이 들어 있었고 위에는 호박씨,해바라기씨, 잣이 올려져 있었다. ( 대추인줄 알았는데 밤이었다 ) 닭고기의 익힘 정도는 씹는 식감이 살아있을 정도였다. 찬으로 나온 깍뚜기는 잘 숙성되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었고 김치는 젓깔향이 약하게 느껴지는 맛이었다. ( 좋은 느낌으로 ) 그리고 내 눈에 들어온 인삼주 한잔! ㅎㅎㅎ 얼마 전 젠슨황이 방문한 후로 손님이 더 많아졌다는 글을 보았는데 직접 와보니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맛과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있는 아주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토속촌 삼계탕집에서 식사를 하고 도보로 4분 거리에 있는 '이도림'이라는 카페(세종대왕의 생가터)를 방문하면 최고의 관광코스이지 않을까 싶다.
너굴맨
믿고 먹는 토속촌 삼계탕 너무 묽지도, 지나치게 되직하지도 않은 적당히 걸쭉한 농도에 고소하고 진한 맛이 제대로 올라온다. 솔직히 닭 보다는 국물 때문에 먹으러 온다. 함께 나오는 인삼주를 먼저 한잔하고 뜨거운 삼계탕을 먹다 보면 몸에 열이 확 오른다. 실제로 몸이 좋아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그릇 다 비우고 나면 제대로 보양했다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토속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김치다. 삼계탕집 김치는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토속촌만큼 삼계탕과 잘 어울리면서 김치 자체도 맛있는 곳은 거의 없다. 빈틈이 없는 곳
음미
종로구 서촌에서 삼계탕으로 유명한 토속촌 저녁 라스트 오더 마감 전에 방문하였습니다. 대기 없이 착석 대통령들 단골집에서 올해 6월 젠슨 황까지 방문해 더 유명해진 것 같네요. 외국인들 많음 오골계 삼계탕과 삼계탕 중 기본인 ‘삼계탕‘ 주문 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마늘, 쌈장 (국내산을 쓴데서 안심) 인삼주 한잔 채 썬 파와 잣, 호박씨, 호두, 해바라기씨 가 고명으로 올라간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인삼주 먼저 마시며 보양을 시작. 국물은 맑은 국물이 아닌 여러 견과류를 갈아 넣어 베이지색을 띠며 한입 먹어보니 잡내 없이 구수하고 묵직한 맛을 주네요. 푹 고아진 영계는 부드럽게 발라지며 육질이 아주 부드러워 쉽게 뼈와 분리 되네요. 날개 부터 닭다리살, 가슴살까지 퍽퍽함 없이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몸통을 먹을 때 쯤 닭 안에 찹쌀, 인삼, 안깐 밤, 대추,은행이 채워져 있어 중간 중간 하나씩 음미하며 먹었어요. 마지막 국물 까지 맛있게 잘 먹었네요. *총평* 맑고 깔끔한 국물보다 견과류 베이스의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좋아하시거나, 44년 상징적인 노포 맛집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강력히 추천! 경복궁 근처 서촌이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편이라고 하니 식사 시간 피해서 방문하면 좋을거 같네요~
Harry potter Jr
토속촌에서는 늘 삼계탕만 먹다가 이날은 전기구이 통닭도 주문해봤습니다. 큰 기대 없이 시켰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껍질은 노릇하게 구워졌고 속살은 촉촉한 편이라 소금만 살짝 찍어 먹어도 충분했습니다. 자극적인 양념 없이 담백해서 어릴 때 먹던 옛날 전기구이 통닭이 떠오르는 맛이네요.
꼬식
국물이 일반 삼계탕보다 좀 더 진한 편이에요. 닭육수의 구수함과 견과류가 들어있는 고소한 맛이 꽤 진하게 느껴졌어요! 닭은 살이 부드럽게 잘 발리고 속에는 찹쌀과 인삼, 대추, 마늘이 들어 있습니다. 찹쌀을 국물에 조금씩 풀어 먹으니 국물이 더 진해지는 느낌도 있었어요 :) 중간중간 깍두기랑 김치와 같이 먹으니 꿀맛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국물 자체가 진하고 고소한 편이라 토속촌만의 색깔이 분명해서 다음에 기회되면 또 올 것 같아요 :)
김평냉
경복궁역 인근에 자리 잡은 전통 삼계탕집.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는 물론, 한옥을 개조한 공간까지 삼계탕 한 그릇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에는 젠슨 황도 다녀가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다. 삼계탕은 처음부터 국물의 농도가 다르다. 진하고 고소한 국물에는 조선의 트러플이라 불리는 잣이 듬뿍 들어가 있고, 닭고기는 오랜 시간 푹 삶아 뼈에서 살이 스르르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다. 웬만한 삼계탕집에서는 쉽게 느끼기 힘든 부드러움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의 깍두기와 김치도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진한 삼계탕 국물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주면서도 감칠맛이 좋아, 삼계탕과 정말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닭고기를 다 먹고 난 뒤에는 안쪽에 들어 있는 찰밥을 국물과 함께 떠먹어본다. 여기에 잘 익은 김치까지 하나 올려 먹으면 그만큼 맛있는 마무리도 없다. 맛부터 공간까지 제대로 갖춘 삼계탕집. 서울에 간다면 다시 방문할 집으로 남겨둔다.
맛있으면우는바보
들어서면 마당을 꽉 채우는 웅장한 나무 넝쿨과 멋스러운 한옥 문창살이 이미 맛집 인증을 하고 있는 듯했어요ㅎ 또 매장 한편에 인삼들이 담긴 커다란 담금주 통과 각종 인증서들이 웅장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맛집의 포스와 신뢰감이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삼계탕은 국물 비주얼부터 각종 견과류나 곡물을 푹 갈아 넣은 듯 아주 뽀얗고 걸쭉한 질감이 느껴졌고, 숟가락으로 떠먹어보면 입에 쫙쫙 붙는 묵직하고 눅진한 고소함이 틈을 주지 않고 입안을 꽉 채워버렸습니다! 크..♡ 닭고기는 젓가락만 대도 스르르 부드럽게 풀리는 정도로 부드러운 편이고, 진한 국물이 쏙 배어든 살코기고 매력있었어요. 종로 한복판에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몸보신 제대로 할 수 있는 기분 좋은 곳이었어요! 토속촌 찐 삼계탕 넘 맛있어ㅠㅠ
Harry potter Jr
초복 다음 날 다시 찾은 토속촌입니다. 전날이 초복이었으니 사람이 조금 빠졌겠지 싶었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매장 대부분이 외국인이라 놀랐습니다. 요즘은 외국인들도 한국에 오면 삼계탕을 꼭 한 번씩 먹는 것 같습니다. 토속촌 삼계탕은 다시 먹어도 국물이 진하고 걸쭉합니다. 인삼주 한잔 마시고 뜨끈한 국물부터 먹으면 캬...이보다 더 좋을 수 있나요 찹쌀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면 한 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토속촌은 역시 김치가 맛있습니다. 삼계탕 간이 세지 않아서 김치랑 곁들이면 간이 딱 맞습니다. 초복에는 역시 삼계탕이죠.
냠냠겅쥬
토속촌은 도착하자마자 긴 줄에 살짝 놀랐어요. 결국 1시간 정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는데, 한입 먹고 나니까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바로 납득됐어요. 진하고 걸쭉한 국물은 닭을 오래 고아낸 맛이 그대로 느껴졌고,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져 숟가락이 계속 가더라구요. 닭도 엄청 부드러워서 살이 쉽게 발라졌고 속에 들어있는 찹쌀까지 국물을 듬뿍 머금고 있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견과류가 더해져 은은하게 고소한 맛이 나는 것도 매력이었어요. 기다리는 시간은 솔직히 쉽지 않았지만, 다 먹고 나오니까 충분히 기다릴만한 한끼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에서 삼계탕 맛집을 찾는다면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볼만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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