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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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킥
저번 방문에서 양념의 신세계를 경험했던 애플하우스. 이번에는 떡볶이 대신 순대볶음에 쫄면을 추가해서 주문했다. 솔직히 말하면 떡볶이 자체만 놓고 봤을 때 압도적으로 맛있는 곳은 아니다. 떡이나 어묵의 완성도보다 이 집의 진짜 강점은 역시 양념이다. 달콤하면서도 은근히 매콤하고, 먹을수록 입에 착 달라붙는 맛. 평범한 재료도 이 양념에 볶아지면 갑자기 계속 손이 가는 음식이 된다. 순대볶음에도 이 양념의 힘이 그대로 느껴졌고, 쫄면을 함께 넣어 먹으니 쫀득한 식감까지 더해져 떡볶이보다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다. 음식 자체의 완성도보다 양념 하나가 재방문을 만들어내는 곳. 애플하우스는 역시 양념이 사기다.
애플하우스의 다른 리뷰
미양이
이번에는 즉석떡볶이랑 순대볶음을 주문했어요. 즉떡은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는 재미가 있잖아요ㅎㅎ 떡이랑 어묵에 양념이 점점 배면서 처음보다 뒤로 갈수록 더 진해지는 맛이 좋았어요.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둘러앉아 먹던 기억도 나서 괜히 더 반갑더라고요🥹 순대볶음은 떡볶이와는 또 다른 매력이었어요. 쫄깃한 순대에 매콤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자꾸 손이 갔고, 즉떡을 먹다가 중간중간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둘 다 양념 메뉴인데도 식감이 달라서 같이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15,000원에 이 정도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애플하우스는 올 때마다 학창 시절이 떠올라 더 특별한 곳이에요. 동창들이랑 만나면 아직도 애플하우스 이야기를 꼭 하는데, 다음에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즉떡 앞에 두고 수다 떨고 싶어요✨
루카
시간이 꽤 흘렀는데도 여전히 가장 먼저 생각나는 메뉴는 무침군만두네요. 떡볶이도 물론 맛있지만, 저는 애플하우스에 오는 이유의 대부분이 무침군만두 때문이에요. 바삭한 군만두에 양념이 촉촉하게 배어 있는데도 눅눅하지 않고,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 신기한 건 맛보다도 추억이 먼저 떠오른다는 점. 동창들만 만나면 “애플하우스 무침군만두 기억나?“라는 이야기가 꼭 나오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맛이 있다는 건 참 반가운 일인 것 같아요. 오랜만에 먹었는데도 그때 그 분위기까지 함께 떠올라 더 만족스러운 한 끼였습니다. 😊
호미식
즉석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이수역까지 찾아간 애플하우스. 워낙 오래된 맛집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왜 아직도 사람들이 찾는지 한입 먹고 바로 알것 같았다. 떡볶이는 달콤한 맛이 먼저 오지만 먹다 보면 은근히 매콤함이 올라온다. 맵기만 한 떡볶이와는 달리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었다. 그리고 애플하우스에 왔다면 무침군만두는 꼭 먹어야 한다. 바삭하게 튀긴 군만두에 양념이 더해지니 떡볶이와 정말 잘 어울렸다. 문제는… 나오자마자 다 먹는 바람에 사진을 못 찍었다. 즉석떡볶이가 생각나는 날, 굳이 이수역까지 다시 찾아갈 이유는 충분한 곳이었다.
Harry potter Jr
한입 먹으면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랑 분식집에서 떡볶이 먹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흔한 즉석떡볶이 맛인데, 그냥 맛있습니다. 무침군만두가 킥인데, 바삭한 만두에 매콤달콤한 양념이 잘 어울리고, 애플하우스는 떡볶이보다 이 만두 먹으려고 갑니다.
가까미
가게가 있는 2층으로 걸어 올라가면 벽에 빼곡히 적혀있는 글들이 있다. 추억과 낭만이 깃들어 가는 애플하우스! '무침 군만구' 간판이 밖에 걸려 있을 만큼 무침 군만두가 가장 이색적이고 대표적인 메뉴이다. 군맛두를 한입 베어무니 익숙한 맛. 무슨맛 일까 생각해보니 달고나, 라면땅, 라면스프와 고추장맛이 떠올랐다. 생라면에 라면스프와 고추장 그리고 설탕을 듬뿍 넣어서 튀긴맛! 달달하고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좋아하실 듯 하다. 주문은 테이블에 놓여있는 종이 주문서에 원하는 품목을 체크해두면 종업원분께서 자리에 오셔서 주문서와 함께 우리 카드를 들고 가셔서 계산 후 카드를 돌려주신다. 단무지와 국물은 리필코너에 있었다. 떡볶이와 순대볶음도 달달해서 많이 먹어지지는 않았다. 모든 메뉴가 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볶음밥은 잠시 고민하다 2천원으로 저렴한 가격이어서 추가했고 셀프인줄 알고 내가 볶으려고 했는데 종업원분께서 직접 볶아주셨다. 남은 음식 포장 가능한 지와 포장 용기 구입을 문의하니 무료로 포장 가능하다고 하셨다. 유료이면 좀 더 마음이 편했을 텐데 번거롭게 해드려서 조금 죄송했다. 30년이 되어가는 만큼 많은 이들에게 추억이 되어주는 멋진 가게이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선호하실듯 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불호일듯 하다. 리뷰수가 상당히 많고 손님과 배달기사님들이 오가시는 걸 보면 인기 있는 식당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매장도 넓고 좌석도 많은데 그중에서도 더 시원한 자리를 권해주시는 종업원분의 서비스가 고마웠다.
Lemoning
서울 3대 떡볶이 맛집으로 꼽히는 애플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었고, 사람이 많아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어요. 자리에 앉아 주문서를 작성한 뒤 선불로 먼저 계산하고, 셀프바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즉석 떡볶이와 무침군만두를 주문했는데요. 즉석 떡볶이는 떡과 면에 양념이 잘 배도록 살짝 졸여가며 먹었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신라면과 틈새라면 사이 정도의 매움이라 먹다 보니 속이 살짝 따갑더라구요. 꽤 자극적인 맛이에요. 라면+쫄면 사리는 맛있었지만, 밀떡에는 양념이 충분히 배지 않아 아쉬웠어요. 무침군만두는 바삭하게 튀겨낸 당면 만두에 새콤달콤한 양념을 듬뿍 버무린 인기 메뉴인데, 떡꼬치 소스가 떠오르는 맛이에요. 적당히 매콤해서 확실히 중독성 있습니다. 애플하우스는 추억의 분식 맛을 기대하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Lemoning
빨간 테이블 위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는 즉석떡볶이. 매콤달콤하면서 자극적인 양념이 매력적인데요. 떡보다는 양념이 쏙 밴 쫄면 사리가 특히 맛있습니다. 무침군만두는 속에 당면만 들어 있는데도 맛있어요. 겉은 파삭하고, 떡꼬치 소스 같은 새콤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아주 중독적인 맛입니다. 무침군만두 하나만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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