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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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시작이 된 곳
이번 제주여행은 아노드 레빗 리뷰를 보고 계획했다. '이곳은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일정에 가장 먼저 넣었던 곳이었고,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식당이기도 했다. 그런데 계획에 차질에 생겨 방문하려고 했던 날 라스트오더까지 시간에 맞춰 도착이 어려울 것 같았다. 셰프님께 전화를 드려 양해를 구하려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도 친근하게 웃으시면서 천천히 오시라고 말씀 주셨다. 유선상만으로도 이미 사랑에 빠진채로 (금사빠아님) 아노드를 방문하게 되었고 문을 열고 마주한 셰프님께서는 환한 미소로 반겨주셨다. 급하게 오느라 숨을 돌리고 앉자마자 눈에 들어온 건 공간이였다. 조명은 은은했고 컬러감은 신비로웠다. 제주에 왔다는 게 느껴질만큼 새로운 느낌이면서도 제주가 아닌듯 신비로운 느낌도 들었다. 메뉴는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식사를 하고 와서 가장 궁금했던 두가지 메뉴만 주문을했다. 첫번째는 치즈 코파 생면 파스타 (4번) 생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 위로 치즈가 빈틈없이 감기고, 코파의 짭조름한 풍미가 더해지면서 맛의 밀도가 상당했다. 다이닝바에서 기대했던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완성도였다. 모든 메뉴마다 와인페어링이 준비되어 있어 페어링도 함께 했는데 와인에서 요구르트 맛이 나면서 입 안에 남은 치즈와 어우러지는 게 마치 이 파스타를 위해 태어난 와인 같았다. (아님 반대인가?) 두번째는 똠얌 라면 (5,6번) 비주얼만 보면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코 가볍지않다. 새콤한 산미와 스파이시한 향이 선명하게 살아 있고, 면발과 새우의 감칠맛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혀가 얼얼할 정도로 강력한 맛인데 국물까지 다 비워냈다. 기대가 큰 곳일수록 실망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노드는 기대 이상이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만든 이유를 직접 확인하고 온 곳. 앞으로 제주를 찾을때마다 방문할 것 같다.
아노드의 다른 리뷰
냥뇽이의 혀는 예민까칠해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를 꼽으라면 이곳이 아닐까 싶어요! 핑크빛 흙을 사용한 공간과 낮게 깔린 조도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공간이 주는 첫인상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었어요. 요리 역시 인상 깊었습니다. 플레이팅과 맛 모두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데, 자신만의 감각을 끝까지 밀고 간 결과물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셰프님이 원래 요리사가 아닌 아티스트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그 감각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해되더라구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파스타였습니다. 평소 집에서도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는 편이라 기준이 높은편인데, 이곳의 생면은 반죽부터 소스까지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이 한입만으로도 전해졌고, 잘 섞어 먹었을 때 만들어지는 에멀전의 균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토마토 요리와 양배추 요리, 당근 라페까지 어느 하나 빈틈이 없었습니다. 각각의 재료가 가장 좋은 지점에서 표현될 수 있도록 충분히 고민한 흔적이 느껴졌어요. 공간과 음식이 같은 결을 공유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제주에서 로맨틱한 밤을 보내고 싶거나, 한 끼 이상의 미식 경험을 찾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첨밀밀
제주의 보물 찾기 최종장, 다이닝바 아노드입니다. 정말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훌률한 공간입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다이닝 바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공간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굉장히 이국적이고 테이블의 형태와 조도까지 손님들을 매우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인테리어의 수준도 전국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미감을 보여줍니다. 와인 셀렉션과 제공 방식도 훌륭합니다. 다양한 글라스 셀렉션과 비교시음, 단품메뉴별 페어링까지 아주 촘촘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믈리에분의 설명도 매우 구체적이어서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쥬를 즐기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했던건 음식인데요. 세 가지 토마토를 활용한 애피타이저는 토마토 각각의 품종적 특징을 토대로 아래 깔린 치즈와 잘 어우러집니다. 새콤하고 달고 신 토마토의 다양한 모습과 함께 페어링된 리슬링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그릴 양배추는 잘 글릴링된 양배추의 고소한 풍미와 수많은 종류의 허브와 식용꽃이 잘 어우러져 아주 파인하면서도 훌륭한 레이어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치즈 코파 생면 파스타가 나왔는데 도저히 다이닝바에서 제공된 파스타라고는 믿기지 않는 퀄리티였습니다. 치즈가 면에 얼마나 잘 붙어있는지 혀가 닿자마자 고소한 풍미가 압권이었고, 코파의 고소하지만 짭잘한 맛이 파스타의 염도를 한계까지 밀어부칩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공간과 와인, 코스와 진행 방식, 접객 모두 최고라고 볼 수 있는 아주 귀한 다이닝바입니다. 셰프님과 소믈리에 두 분이 요식에 경력이 없으신 아티스트분들이셨다는데… 도저히 그 사실을 믿기 어려울정도로 훌륭하게 식당을 이끌고 게십니다. 제주가 아니라 전국 최고의 바라고 하겠습니다.
미식여행을 떠난 강아지똥
음식뿐 아니라 공간과 와인, 서비스까지 최고의 경험을 선물해준 곳입니다. 먼저 공간부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모로코 여행이 떠오르는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도 덕분에 식사 전부터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요. 전체적인 공간의 미감도 상당히 뛰어나 제주에서는 물론, 다른 지역과 비교해도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음식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세 가지 토마토를 활용한 애피타이저는 품종마다 가진 산미와 단맛의 차이를 잘 살려냈고, 아래에 깔린 치즈가 각각의 맛을 부드럽게 이어주었습니다. 그릴드 양배추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플레이팅도 아름다웠고, 노릇하게 구워낸 양배추의 고소한 맛에 다양한 허브와 식용꽃이 더해지면서 맛과 향이 한층 입체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날 가장 좋았던 메뉴는 치즈 코파 생면 파스타였습니다. 생면에 치즈가 깊게 어우러져 첫입부터 진한 고소함이 느껴졌고, 코파의 짭조름한 감칠맛이 더해지면서 풍미가 한층 깊어졌습니다. 다른 생면 파스타와 비교하면 자칫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염도였지만, 생면의 식감과 치즈의 풍미가 이를 받쳐주어 먹는 내내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단품 와인 페어링도 무척 만족스러웠는데요. 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단품 메뉴마다 어울리는 글라스 와인을 각각 추천받아 페어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코스 페어링은 비교적 자주 경험할 수 있지만, 원하는 메뉴에 맞춰 자유롭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아노드만의 큰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소믈리에님의 설명도 구체적이어서 와인과 음식이 왜 잘 어울리는지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점도 재미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셰프님과 소믈리에님 모두 요식업 출신이 아닌 아티스트라고 하셨는데, 오히려 그 감각이 공간과 음식 전반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주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볼 만한 곳입니다!
미식여행을 떠난 강아지똥
누군가에게 제주에서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한 곳을 추천한다면, 고민 없이 아노드를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는 로맨틱한 분위기와 친절한 접객, 여기에 전국 단위로 비교해도 손색없는 음식까지 두루 갖춘 곳은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데요. 그곳이 바로 아노드입니다. 이날 주문한 라구 파스타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딸리아텔레는 입안에서 가볍게 놀지만 소스를 충분히 머금고 있어 묵직한 라구와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진한 라구의 풍미 사이로 은은한 매콤함이 더해져 자칫 무겁게만 느껴질 수 있는 맛을 한층 산뜻하게 잡아주더라고요. 함께 페어링한 와인도 라구의 풍미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토르텔리니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맑은 콘소메 안에 담겨 나오는데, 담백하면서도 여러 재료의 맛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자꾸 손이가는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여기에 마무리로 주문한 똠얌라면은 그냥 먹는 내내 감탄만 하며 순식간에 비워냈습니다. 꼬들한 면으로 유명한 라면에 매콤하고 칼칼한 맛, 선명한 산미가 살아 있는 똠얌 국물이 기대 이상으로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똠얌 특유의 향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이곳의 똠얌라면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균형을 잘 잡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배가 아주 불렀음에도 하나를 더 시킬까 고민하다가,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운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 참았습니다. 아노드는 제주에 가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냥뇽이의 혀는 예민까칠해
공간과 음식,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아노드. 특히 토르텔리니와 라구는 이곳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디쉬였어요. 토르텔리니는 속이 빈틈없이 채워져 있고, 라구는 아낌없이 담아내 셰프님이 원가보다 완성도를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와인 페어링 역시 음식의 결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려 주는 마리아주가 인상적이었구요. 제주에서 좋은 한 끼와 와인을 찾는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호미식
공간과 음식, 두 번 충격받았던 아노드 제주에서 식당을 꽤 많이 다녀봤지만, 아노드는 들어서는 순간부터 결이 달랐다. 공간이 압도적이었다. “아니, 제주에 이런 곳이 있다고?” 단순히 인테리어를 잘한 식당이라는 느낌이 아니었다. 건물의 형태와 천장의 곡선, 조명과 가구, 바의 배치까지 모두 미식 경험 안에 들어와 있는 듯했다. 아노드는 공간을 배경으로 쓰는 곳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하나의 메뉴처럼 느끼게 하는 곳에 가까웠다. 분위기는 세련됐지만 긴장되지는 않았다. 접객도 편안했고, 아티스트 출신인 셰프님의 시선이 공간 곳곳에 묻어나는 느낌이었다. 조금만 과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요소들을 아주 섬세하게 정리해 놓아, 오래 머물러도 편안했다. 주문한 메뉴는 치즈 코파 생면 스파게티와 딱새우 똠얌 컵라면. 음식에서 두 번째 충격을 받았다. 특히 딱새우 똠얌 컵라면은 비주얼부터 강렬했다. 이렇게 섬세한 공간 한가운데 놓인 컵라면이라니. 그 대비 자체가 이미 아노드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뚜껑을 여는 순간 고수 향이 먼저 올라왔다. 한입 먹으면 똠얌 특유의 새콤하고 매콤한 맛이 또렷하게 이어지고, 딱새우의 단맛과 감칠맛이 국물에 자연스럽게 섞인다. 장난처럼 만든 메뉴가 아니라, 컵라면이라는 익숙한 형식 안에 아노드의 취향을 제대로 담아낸 요리였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임팩트였다. 맛있다는 감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간과 음식의 대비까지 포함해 하나의 장면으로 오래 남았다. 치즈 코파 생면 스파게티도 좋았다. 치즈의 고소함과 코파의 짭조름한 풍미가 생면에 자연스럽게 붙어 있었다. 똠얌 컵라면만큼 파격적인 인상은 아니었지만, 면과 소스의 완성도에서 기본기가 느껴졌다. 두 메뉴를 먹고 나니 아노드는 단순히 분위기 좋은 와인바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간, 음식, 와인, 접객이 모두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다. 다음에는 버섯 토르텔리니와 다른 파스타도 꼭 먹어보고 싶다. 아마 다음 제주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면 숙소보다 먼저 아노드 예약 가능한 날짜부터 확인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강한 인상을 남긴 곳이었다.
반할텐데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아라동으로 조금 멀찍히 올라가면 아주 멋진 건물이 하나 나와요. 유명한 식당인 아우스가 함께 입점된 복합 공간인데 분위기가 아주 아름답습니다. 제주에서의 특별한 밤을 만들어 줄 것이란 확신이 드는 곳. 그런데 놀라운건 아노드의 실내는 더 아름답습니다. 흡사 해외의 어떤 유명한 랜드마크에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공간에서 1차 충격. 음식에서 2차로 충격 받습니다. 모든 음식들이 재료의 맛을 잘 살린 아주 파인한 요리였어요. 간단한 조리를 하고 와인 위주로 푸는 곳인 줄 알았는데 정말 충격 받았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와인에서 3차 충격… 모든 요리에 글라스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ㅋㅋ 그래서 병으로 시킬 필요 없이 요리 하나에 세트 구성으로 주문하시면 돼요. 설명도 태블릿으로 열심히 해주셔서 아주 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두 분이서 이끌고 계신데 앞으로도 이 퀄리티를 계속 잘 지켜주시면 평생 다니고 싶은 식당입니다!
크레용
제주 시내 유명 레스토랑 아우스랑 같은 건물을 쓰는 다이닝 바입니다. 인테리어와 분위기는 한국 최고입니다. 요리도 재기발랄하고 퀄리티도 좋습니다. 모든 단품 요리에 와인 페어링이 가능하고 코라뱅으로 관리됩니다. 이정도 퀄리티의 다이닝 바가 어디있는가 생각하면 떠오르는 곳이 없습니다. 서울 미슐랭 원스타 빈호정도? 하지만 훨씬 캐주얼하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입니다. 마지막엔 꼭 똠얌라면으로 마무리하시길, 똠얌 레몬그라스향 확실하고 세상 별미입니다.
호로록 냠냠
제주 여행 중 일행과 간단한 식사와 술을 마실 수 있는 힙한 바를 열심히 찾다가 알게된 곳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음식이 뭔가 심상치 않은 곳 같아서 방문해봤는데, 정말 심상치 않은 곳이었습니다. 우선 매장 인테리어가 이국적이라 제주에서 또 한번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간단한 식사를 한 뒤라, 가장 궁금한 메뉴 2가지를 시켜보았는데요. 정말 대성공이었습니다. 생면 파스타를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서울에서도 유명한 생면 파스타 집을 여러번 가봤지만, 그 중에서도 손에 꼽힐만큼 맛있었습니다. 간혹 생면과 소스가 따로 노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치즈 코파 파스타는 치즈와 면, 코파까지 모든 게 하나로 어우러져 입에 착착 감기더라구요. 똠양 컵라면은 코파 파스타를 먹어본 후에 기대감이 올라 또 한가지 궁금했던 메뉴라 시켜보았는데요. 이게 정말 킥이었습니다. 똠얌을 좋아해서 더 그런지 국물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컵라면으로 내실 생각을 하셨는지. 셰프님이 범상치 않으신 분 같습니다. 각 단품메뉴에 페어링도 되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온게 후회되더라구요. 모든 메뉴가 궁금해서, 앞으로 제주에 올 때마다 방문할 것 같습니다.
낙천적인 신념의 연구가 #2
음식 하나하나가 모두 맛있었고, 페어링도 훌륭했던 아노드. 제주 미식 여행을 준비하며 블로그를 통해 발견한 곳인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특히 양배추 구이는 이날 가장 인상 깊었던 메뉴였어요. 아름답게 구워낸 비주얼은 물론, 깊고 고소한 풍미가 정말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프렌치 요리의 터치가 느껴지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어요. 셰프님 혼자 운영하시는 공간이라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조금 여유로운 편입니다. 덕분에 와인 한잔과 함께 천천히 즐기기 좋았고, 2차로 방문하기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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