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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식당

삼보식당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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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확 풀리는 제주 갈치국

반별
3.50

삼보식당의 갈치국은 제주에서만 맛볼수있는 메뉴라 더 기대됐어요. 국물은 맑고 담백한데 갈치에서 나온 감칠맛이 은근하게 퍼져서 한숟갈 먹자마자 속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생선국이라 비릴까 걱정했는데 비린맛은 전혀 없었고,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뒤에 살짝 올라와서 진짜 제 취향이었어요. 갈치 살도 부드럽게 풀려서 국물이랑 같이 먹기 좋았구요.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맑고 시원한 국물을 계속 떠먹게 되는 한 그릇이었어요 전날 술을 마셨다면 “와 이거 해장 제대로다” 싶을것같아요. 제주에 다시 간다면 또생각날만한 식사였어요.

삼보식당의 다른 리뷰

푸르

푸르

3.00
·1시간 전

갈치는 구이나 조림으로만 먹어봤던 터라 맑게 끓인 갈칫국이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생선을 국으로 끓이면 비린 기운이 남지 않을까 하는 의심도 조금 있었습니다. 그릇을 받고 먼저 놀란 건 갈치 크기였습니다. 토막이라기보다 한 덩이에 가까웠고 은빛 껍질이 그대로 붙은 채 국물 위에 누워 있었습니다. 국물은 맑은데 뽀얀 기가 돌았고 배추와 양파에서 나온 단맛 뒤로 청양고추의 매운 기가 한 박자 늦게 올라왔습니다. 살은 젓가락을 대자마자 결대로 떨어졌습니다. 국물을 머금은 살이 담백해서 밥보다 국을 먼저 계속 떠먹게 됐습니다. 걱정했던 비린 맛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습니다. 갈치를 이렇게 먹는 방식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모자랑

모자랑

반별
3.50
·14시간 전

제주에 오면 갈치조림이나 갈치구이는 많이 먹어봤는데, 갈치국은 생각보다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삼보식당에서 갈치국 백반을 주문했다. 국물이 먼저 인상적이었다. 뽀얗거나 진한 스타일이 아니라 맑고 담백하다. 처음에는 간이 순한가 싶었는데 몇 숟갈 먹다 보니 갈치에서 우러난 감칠맛이 천천히 올라온다. 자극적인 맛으로 밀어붙이기보다 끝까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국물이었다. 갈치는 기대 이상이었다. 살이 도톰하게 붙어 있어 젓가락만 대도 결대로 부드럽게 풀렸다. 비린내는 전혀 없었고, 신선한 갈치 특유의 고소한 맛이 국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함께 들어간 배추와 호박도 좋았다. 배추는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었고, 채소에서 나온 은은한 단맛이 갈치의 풍미를 더 살려줬다. 재료가 많지 않은데도 균형이 잘 맞는 국이었다. 갈치의 맛을 과하게 꾸미지 않고 그대로 담아낸 한 그릇. 속 편하게 든든한 한 끼가 생각난다면 갈치국 백반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룰루영심

룰루영심

반별
3.50
·20시간 전

제주도에 가면 갈치는 꼭 먹어줘야하는 음식인데 삼보식당에서 갈치국 백반은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맑은 국물에 호박이나 배추를 넣어 담백하게 끊인 갈치국은 깔끔하고 고소했다. 갈치의 살맛이 국물에 그대로 녹아든 느낌이다.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고 감칠맛과 채소의 단맛이 균형있게 어우러졌다. 맑고 깔끔한 국물 본연의 맛을 살린 스타일로 해장이나 속을 편하게 채우고 싶을 때 어울린다. 화려한 백반이 아닌 제주의 소박함을 보여주는 정갈한 한상이었다.

오타니쇼헤이

오타니쇼헤이

반별
3.50
·방금 전

삼보식당은 화려한 관광객 맛집이라기보다 제주 사람들이 오래도록 한 끼를 해결해 온 로컬 식당이라는 분위기가 먼저 느껴졌다. 그중에서도 갈치국 백반은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라 더욱 기대가 됐다. 처음 국물을 떠먹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시원함이었다. 맑은 국물인데도 갈치에서 우러난 감칠맛이 진하게 배어 있었고, 무와 채소에서 나온 단맛이 더해져 끝맛이 깔끔했다. 자극적인 간이 아니라 속을 편안하게 풀어주는 스타일이라 아침 식사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갈치는 생각보다 살이 넉넉했고, 푹 익어 젓가락만 대도 부드럽게 발렸다. 담백한 갈치살을 국물과 함께 먹으니 비린 맛은 거의 없었고, 재료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었다. 밑반찬도 하나같이 과하지 않아 갈치국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백반답게 한 상의 균형이 좋았다. 여행 중 진짜 제주다운 한 끼를 찾는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식사였다.

잭한마

잭한마

3.00
·방금 전

갈치국은 처음 먹어봤는데 무난하게 괜찮았다. 국물은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담백하고 시원한 편. 부담없이 계속 떠먹게 된다. 갈치도 통통해서 살 발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엄청 특별한 맛이라기보다는 편하게 한끼 먹기 좋은 느낌. 제주에서 갈치국 궁금하다면 한번 먹어볼만하다. 무난하게 만족한 식사였다.

호미식

호미식

3.00
·1시간 전

제주에 오면 갈치조림이나 갈치구이는 자주 먹었지만, 갈치국은 처음이었다. 조금 낯선 메뉴라 궁금해서 삼보식당에서 갈치국 백반을 주문했다. 처음 음식이 나왔을 때는 비주얼이 조금 의외였다. 갈치와 초록빛 채소가 가득 들어가 있는데, 익숙한 조합은 아니라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런데 한 숟갈 먹어보니 괜한 걱정이었다. 국물은 칼칼하면서도 깔끔했다.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라 먹다 보니 “이거 해장으로도 정말 좋겠는데?“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자극적으로 맵기보다는 시원하고 개운한 스타일이라 부담 없이 계속 들어간다. 국 안에는 큼직한 갈치 한 토막이 들어 있다. 살도 두툼하고 부드러워 국물과 함께 먹기 좋았고, 갈치 특유의 고소한 맛도 잘 살아 있었다. 갈치를 조림이나 구이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날이라면 갈치국이 훨씬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든든하면서도 속은 편안한 한 끼였다. 제주에서 갈치 요리가 생각난다면 다음에도 조림과 갈치국 사이에서 꽤 고민하게 될 것 같다. 그만큼 삼보식당의 갈치국은 만족스러운 한 그릇이었다.

이츠키

이츠키

반별
3.50
·11시간 전

제법 큰 갈치 한 토막에 청양고추와 배추, 호박, 양파를 넣고 맑게 끓여낸 음식이다. 갈치를 국으로 먹는다는 게 조금 생소했는데, 제주에서는 갈치가 많이 잡히다 보니 구이나 조림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먹는 것 같다. 비릴까 봐 걱정했지만 국물은 깔끔하고 시원했고, 배추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 속도 편안했다. 참고로 국에 들어 있는 갈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갈칫국이라는 이름에 맞게 큼직한 갈치 한 토막이 제대로 들어 있어 아주 든든한 한끼였다.

빵수니

빵수니

반별
3.50
·11시간 전

제주 향토음식 중에서도 꼭 먹어보고 싶었던 갈치국을 맛보러 삼보식당에 다녀왔어요! 갈치를 국으로 끓였다고 해서 비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한입 먹자마자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맑은 국물은 담백하면서도 정말 시원하고, 갈치 살은 부드러워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배추에서 나오는 은은한 단맛까지 더해지니 저도 모르게 숟가락이 가더라고요. 백반이라 밑반찬도 함께 정갈하게 차려져서 제주다운 집밥 한 상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아침 식사나 전날 술 마신 뒤 해장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갈치구이나 갈치조림 말고 새로운 갈치 요리를 먹어보고 싶다면 한 번쯤 추천하고 싶은 메뉴예요!

엘사공주

엘사공주

반별
3.50
·19시간 전

여행 중에 밥집 하나는 제대로 골라야지 싶어서 들어간 곳! 평소 갈치를 좋아해서 갈치국 백반으로 골랐는데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숟가락에 한입 넣는 순간 도톰한 갈치살이 입에서 녹아요.. 딱봐도 신선함이 느껴지고 살도 결결이 떨어지는데 오랜만에 이런 갈치인심 느껴봅니다.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은 맑은 스타일인데 처음엔 좀 슴슴한가 싶다가 갈치 감칠맛이 올라오면서 계속 떠먹게 되는 마법이.. 배추도 아삭함이 살아있고 갈치도 너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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