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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비주 (한림점)

비주비주 (한림점)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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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 디저트 1등

반별
3.50

협재에서 디저트 하나만 추천해달라는 말을 들으면 비주비주를 빼놓기 어렵다. 매일 구운 만큼만 판매하고 모두 소진되면 문을 닫는다고 해서 오후에 서둘러 찾았다. 도착했을 때는 이미 진열대가 많이 비어 있었고, 남아 있는 종류도 많지 않았다. 조금만 늦었어도 빈손으로 돌아갈 뻔했다. 매장은 오래 머무는 카페라기보다 작은 베이커리에 가까웠다. 문을 열자마자 버터 향과 갓 구운 페이스트리 향이 퍼졌고, 벽에는 오래된 베이킹 포스터가 붙어 있어 공간도 편안한 분위기였다. 말차 에그타르트는 겉면이 진하게 그을려 있었고, 안쪽에는 짙은 초록빛 필링이 채워져 있었다. 파이지는 얇은 층이 살아 있어 한입 베어 물자 바삭하게 부서졌고, 필링은 푸딩처럼 부드럽게 내려앉았다. 비주비주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식감이었다. 결이 살아 있는 파이지와 부드러운 필링의 대비가 분명했고, 화려한 토핑 없이도 에그타르트 자체의 완성도로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다. 이번에는 늦게 방문해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 아쉬움이 다시 찾을 이유가 됐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방문해 가장 기본이 되는 클래식 에그타르트부터 계절 메뉴까지 하나씩 먹어보고 싶다. 제주 서쪽에서 디저트를 하나 추천해야 한다면, 비주비주는 가장 먼저 떠오를 만한 곳.

비주비주 (한림점)의 다른 리뷰

호미식

호미식

반별
3.50
·2시간 전

에그타르트 하나만으로도 다시 오고 싶어진 비주비주 빵지순례를 하며 찾은 비주비주. 유명한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도착하자마자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이미 에그타르트는 대부분 판매된 상태. 진열대도 거의 비어 있었다. 조금만 늦었어도 아무것도 못 살 뻔했다. 남아 있던 말차 에그타르트와 초당옥수수 에그타르트를 주문했다. 한입 먹자마자 느낀 건, ‘이 집은 에그타르트를 정말 잘 만드는구나.’ 겉의 파이지는 단단하게 형태를 잡고 있었다. 그렇다고 딱딱한 건 아니다. 바삭한 결이 살아 있으면서도 안쪽 필링은 푸딩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린다. 겉과 속의 대비가 정말 좋았다. 초당옥수수는 달콤한 옥수수 향이 은은하게 퍼져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기본 에그타르트를 잘 만드는 집이 다양한 맛도 잘 만든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아직 베이커블은 방문해보지 못했는데, 에그타르트 하나만 놓고 두 곳을 꼭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은 크지 않다. 오래 머무는 카페라기보다는 원하는 빵을 사서 나가는 테이크아웃 베이커리에 가깝다.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퍼지는 버터 향 때문에 계획보다 하나쯤 더 집게 될 것 같은 곳이다. 이번에는 늦게 방문한 탓에 선택지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그게 더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찾아와 기본 에그타르트부터 다른 맛까지 하나씩 먹어보고 싶은 곳. 비주비주는 제주 서쪽에 오면 자연스럽게 다시 들르게 될 것 같은 빵집이었다.

모자랑

모자랑

3.00
·11시간 전

제주 서쪽에 올 때마다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곳이다. 가게는 크지 않아서 오래 머무는 공간이라기보다 포장해서 가져가는 손님이 많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갓 구운 버터 향이 퍼지는데, 그 냄새만으로도 하나 더 집게 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에그타르트.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게 차 있어서 기본기가 정말 좋다. 달기만 한 스타일이 아니라 계란의 고소함이 살아 있다. 휘낭시에도 만족스러웠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커피랑 먹기 딱 좋았다. 버터 향도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주에 오면 하나 먹고 끝나는 곳이 아니라, 꼭 몇 개 더 포장해서 돌아가게 되는 빵집. 서쪽 여행이라면 한 번쯤은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빵수니

빵수니

4.00
·9시간 전

타르트와 휘낭시에로 유명한 비주비주예요. 벌을 뜻하는 ‘Bee’와 제주도의 ‘Ju’를 붙여 만든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름부터 귀여운 곳이에요. 직접 채밀한 제주 벌꿀로 디저트를 만든다는 점도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타르트를 종류별로 포장하고 제주말차 타르트만 먼저 꺼내 먹어봤는데, 한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타르트지는 바삭하고 안쪽 필링은 부드러우면서 말차 맛도 은은하게 잘 느껴졌습니다. 괜히 타르트 맛집으로 유명한 게 아니더라고요. 제주 여행 마지막 날에 들러 여러 종류를 잔뜩 포장해 가기에도 좋고,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괜찮은 곳이에요.

이츠키

이츠키

반별
3.50
·9시간 전

직접 채밀한 제주 벌꿀로 디저트를 만드는 비주비주. 유기농 밀가루에 제주산 애월아빠들 계란, 국내산 생크림, 프랑스산 버터까지 재료를 꽤 꼼꼼하게 쓰는 곳이다. 말차타르트는 두툼한 타르트지 안에 필링이 부드럽고 몽글몽글하게 차 있는 스타일. 말차의 쌉쌀한 맛과 계란과 생크림의 고소함이 좋다. 말차향이 진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단맛도 강하지 않은편 휘낭시에는 종류별로 반죽도 다르게 만든다고 하는데 다양하게 못먹어봐서 아쉽다.

결잇

결잇

3.00
·방금 전

노란 창틀 너머로 오후 볕이 길게 들어왔다. 말차 셋에 옥수수 하나를 담아 상자째 열고 먹었다. 말차부터 집었다. 표면은 검게 그을렸고 손에 아직 온기가 남아 있었다. 베어 물면 겉장이 층대로 부서진다. 버터 향은 분명한데 기름지지 않았다. 이 집의 중심은 필링보다 이 타르트지에 있다고 봤다. 필링은 흘러내리지 않고 제자리를 지킨다. 계란 풍미가 먼저 서고 말차는 뒤에서 받치는 정도다. 단맛을 낮게 잡아둬서 연달아 먹어도 무겁지 않다. 옥수수는 결이 달랐다. 단맛이 앞에 서서, 말차 다음에 먹으니 입이 환기됐다. 마지막 하나는 다 식은 뒤에 먹었다. 층은 눅었지만 버터 향은 그대로였다. 갓 구운 것과 식은 것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게 이 집의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푸르

푸르

3.00
·방금 전

협재 근처에 에그타르트를 매일 구워 그날 다 파는 집이 있다고 해서 오후에 들렀습니다. 흰 벽에는 오래된 베이킹 광고지들이 종이테이프로 붙어 있고 안쪽에서는 굽는 냄새가 계속 넘어왔습니다. 제주말차 셋에 초당옥수수 하나를 골라 4구로 담아 왔습니다. 상자를 여니 말차 타르트는 표면이 군데군데 검게 그을려 있고 그 아래로 짙은 초록이 비쳤습니다. 한 입 베어 물면 타르트지가 결을 따라 층층이 부서지고 필링은 푸딩과 계란찜 사이 어디쯤의 무게로 내려앉습니다. 단맛이 먼저 오고 말차의 쓴맛은 한 박자 늦게 올라오는데 그 간격 덕분에 연달아 먹어도 물리지 않았습니다. 초당옥수수는 노란 필링 위에 흰 가루가 소복하게 덮여 있었습니다. 옥수수의 단맛이 짭짤한 기운에 눌리면서 오히려 더 또렷해졌습니다.

더하기

더하기

반별
3.50
·방금 전

디저트의 완성도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바삭한 페이스트리와 부드러운 커스터드 필링의 균형이 좋았고, 달콤함이 과하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초당옥수수에그타르트는 겉부분은 바삭하고 안쪽에 필링이 가득 들어 있어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필링이 푸딩처럼 들어있어 좋았습니다. 말차타르트는 쌉싸름하면서 단맛이 강하지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료를 아끼지 않은 느낌이 확실히 들었고, 한림에서 디저트를 찾는다면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감하루❤️

감하루❤️

반별
3.50
·방금 전

한림해안로에 있는 디저트 카페 비주비주는 협재와 금능해변을 둘러본 뒤 들르기 편한 위치에 있었어요. 에그타르트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인기 디저트는 품절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저는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종류가 가장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매장 뒤편에 전용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도 편리했어요. 저는 비주비주의 인기 메뉴 초당옥수수 에그타르트와 말차 타르트를 포장했어요. 초당에그타르트는 옥수수와 치즈, 버터가 올라가 있고 겉은 바삭한 페이스트리 식감이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부담없이 먹기 좋았어요. 말차에그타르트는 말차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고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가 진하게 느껴졌어요. 단맛이 과하지 않고 말차의 은은한 쌉싸름함이 제 입맛에 딱이였어요. 제주는 디저트의 천국인가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너구리대장님

너구리대장님

3.00
·방금 전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 비주비주에 방문했다. 제주산 계란과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해 매일 아침 직접 구워내는 방식이라 신선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스크치즈케이크도 함께 인기가 높은데, 진한 치즈 풍미와 촉촉한 식감 덕분에 에그타르트와 함께 많이 찾는다. 제주말차 에그타르트와 우도땅콩 휘낭시에도 제주 재료를 활용한 메뉴로 꾸준히 인기가 높았다.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당일 생산 원칙을 지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제주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 잡게 됐다. 말차타르트를 먹었는데 맛은 있었다. 다만 베이스가 되는 계란의 질감과 풍미가 강하다보니 계란의 질감 속에서 말차 맛이 피어오르는게 말차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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