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년떡집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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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간식, 풍년떡집 🤍🌿
3.00
제주에 오면 디저트도 참 많이 먹게 되잖아요. 카페도 가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이것저것 맛보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 다른 간식이 먹고 싶어서 풍년떡집에 들렀습니다. 😊 사실 저는 떡을 일부러 찾아 먹는 편은 아니에요. 그런데 제주 오면 꼭 들르라는 추천이 정말 많아서 궁금했습니다. 가게 안에는 오메기떡부터 찰떡, 쑥떡까지 종류가 다양했는데, 저는 흑임자쑥찐빵을 골랐어요. 한입 먹자마자 제일 먼저 느껴진 건 쑥 향이었습니다. 은은하게 나는 정도가 아니라 "아, 쑥이다!" 싶을 만큼 향이 진하게 올라오더라구요. 🌿 평소 쑥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정말 취향 저격이었습니다.ㅎㅎ 안에 들어 있는 흑임자 소도 정말 좋았어요.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진했고, 깨를 제대로 볶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풍미가 살아 있었습니다. 단맛도 있긴 하지만 과하게 달지 않아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요즘은 화려한 디저트가 정말 많지만, 가끔은 이런 전통 간식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제주 여행 마지막 날 몇 개 사서 숙소에서 먹거나, 집에 가져와 차랑 함께 먹기에도 정말 좋았습니다. 🍵 제주에서 달달한 디저트가 조금 질렸다면, 풍년떡집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먹을 떡을 골라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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